저성장·고물가 덮친 美 …'올 금리인하 없다' 비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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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6개월來 최고연준 가장 우려한 상황 직면일각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다이먼 '1970년대 상황 비슷'가자 지상전 등 중동불안 여전원유공급 차질 땐 유가 '100弗'내년까지 고금리 지속될 수도

원유공급 차질 땐 유가 '100弗'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하던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황에 처했다. 통상 성장이 둔화하면 금리를 내려야 하지만, 물가가 오르고 있어 금리를 내리기 쉽지 않은 형국이다. 예상치 못한 '쌍고의 역습'에 시장과 금융당국이 혼란에 빠졌다. 시장은 올 초만 해도 '연내 3회 이상 금리 인하'를 점쳤다가 2회로 줄이더니, 이제 올해 인하는 물 건너갔다는 비관론이 팽배하다. '끈적이는 인플레이션'에 중동발 고유가 전망까지 나오면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물가는 여전히 견조한데, 성장률은 뚝 떨어졌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전 분기 대비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연 1.6%에 그치며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작년 4분기의 절반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는"소비자 지출과 수출, 정부 지출의 둔화가 1분기 GDP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을 가능성은 18.8%로 24일보다 더 높아졌고, 한 달 전 1% 안팎에서 대폭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연초 금리 선물 시장의 투자자들은 올해 6차례 인하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이 단 한 차례 인하를 기대하거나, 전혀 인하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며"보통 기대 이하의 성장률은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희망을 키우지만, 계속되는 물가 압력이 그런 전망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문제는 미국의 고물가가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더욱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날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2년간 진행된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도 막다른 길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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