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나 행사와는 관련 없는 보직에서 성실히 임무 수행 중인데 갑자기 무대에 오르라니요? newsvop
자료사진 ⓒ뉴스1성일종 의원은 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POP 콘서트 BTS 동원 발언' 관련 질문을 받자"군대 보낼 때는 언제고, 또 이러한 잼버리 대회에서 문제가 나오니까 수습을 BTS 보고 하라고 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섭섭해 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사실 BTS 병역면제에 대해 20대, 21대 법안을 내고 '군 면제하자'고 했던 의원이 바로 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신은"세계적인 행사에 대한민국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해서, 혹시 가능한지 검토해서 필요하면 내보냈으면 좋겠다 이렇게 의견을 냈던 것"이라며,"물론 아티스트들이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완전체가 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런 것들은 서로 함께 논의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한발 빼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어" 행사가 조금 매끄럽지 않았고 또 태풍으로 인해 공연을 현지에서 할 수가 없게 되니까 서울로 옮긴 건데, 아무래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K팝 공연 아니겠냐?"라며"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잊지 못할 이런 자산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장인 성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국방부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POP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해주시길 바란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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