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매파 파월 불구 나스닥 0.9%↑[월가월부]

파월 “금리 추가인상 준비...인플레 2% 목표 유지” “경제 성장 추세 상회...기대만큼 냉각안될 수 있어” 다우 0.73%, S&P500 0.67%↑

다우 0.73%, S&P500 0.67%↑ 25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필요시 ‘기준금리 인상 준비가 되어 있다’며 매파적인 발언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강력한 경제 성장 진단에 주목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68포인트 상승한 34,346.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40포인트 상승한 4,405.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6.67포인트 상승한 13,590.65으로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개막 연설에서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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