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CES 주요 화두 가운데 하나가 '지속 가능성'이었는데요.그만큼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기술을 미래 핵심 가치로 내건 기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CES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해리 기자!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앵커]뒤로 전시가 진행되고 ...
CES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해리 기자!저는 SK그룹 부스에 나와 있는데요.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맞이할 암울한 미래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남재인 / SK SV추진팀 부사장 : 2023년도 SK 부스의 주테마는 넷제로와 관련된 탄소에 있습니다. 저희가 '투게더 인 액션, 행동'이라고 테마를 잡았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넷제로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로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지속 가능한 식품 등이 대표적입니다.또 제품 상자에 스테이플러 대신 종이테이프를 사용하고, 이를 재활용해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장식물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이 우리 기업의 얘기뿐 만은 아닐 것 같은데, 해외 기업들 사례도 소개해주시죠.IT·가전제품 박람회에서 이례적으로 농기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존 디어의 존 메이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한 식량 안보 확보와 환경 보호를 강조했습니다.[존 메이 / 존 디어 회장 : 우리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우리의 고객들이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자신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삶을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서 실제 관람객들이 나무 아래 설치된 콘센트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일본의 게임 회사인 소니도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는데요.이처럼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탈바꿈과 합종연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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