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논란에 이낙연 '사과…급한 일 먼저' 김부겸 '선거 전 당 대표 사임 안 돼' SBS뉴스
이낙연 후보는 오늘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대의원대회에서 "내달 1일부터 열리는 국회 넉 달을 잘해야 문재인 정부가 최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후보는 특히 내년 재보선과 관련해 당 소속 시장의 잘못으로 국민에게 크나큰 걱정을 드린 점에 거듭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재보선 무공천 당헌을 둘러싼 논란에 즉답을 피해 간 겁니다.그러면서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가 당 대표에 선출될 경우 당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점을 파고들었습니다.김 후보는 "위기의 정점은 내년 재보선인데, 예고된 위기 앞에서 당 대표가 사임하는 것은 큰 태풍 앞에서 선장이 배에서 내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박주민 후보는 "민주당 176석에 주어진 시간은 4년이 아니라 2년"이라며 "이 의석을 갖고도 제대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또 표를 주고 싶겠나"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최근 20∼30대, 여성이 민주당을 외면한다고 한다"며 "우리 당이 그들에게 애정이 있지만 가진 애정을 표현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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