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지’ 선도지역 연내 30곳 20년 이상 건축물 절반 넘어야 LH 신축매입임대 주택과 연계 2029년까지 5만호 공급 목표
2029년까지 5만호 공급 목표 도시 내 일부 노후 단독주택·빌라촌이 아파트 수준으로 재건축된다. 정부가 국비를 투입해 이들 지역 주택 재건축을 지원하고 도로와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확충에도 나서는 ‘뉴빌리지’ 신사업을 올 연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노후 주택이나 빈집, 공유지 등에 기존 주택을 허물고 새 주택을 지으면 이 비용에 보태도록 별도로 30억원이 더 추가된다. 역시 지자체가 매칭할 경우 60억원이 들어간다. 특히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재건축한 주택이 기존 가구 수보다 많아지면 늘어난 호수만큼 지자체는 분양한다. 기존 거주민은 새 주택 재건축 때 호당 7500만원까지 필요 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부에 제출·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 8·8 부동산 대책 때 나온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축매입임대 공급 지역일수록 뉴빌리지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받아 유리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호 빌리지촌, 서울 노른자위 땅에 들어선다국토부 선도지구 공모 착수 노후 빌라촌 재정비 사업으로 2029년까지 5만호 공급 목표 강남3구 등 인기지역 1호 유력 정부 사업장별 180억까지 지원 서울시 ‘휴먼타운’ 사업도 연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억 받고하던 재건축, 이젠 분담금만 10억 … 헛도는 공급대책주택공급 막는 재건축 규제초과이익 환수제·기부채납 등저층 아파트 겨냥한 각종 규제중층 재건축 막아 공급 차질부담금 재산정 곳곳서 파열음공공기여 방식 놓고도 갈등크게 오른 공사비 대책 시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개선한다…서울시 정비기본계획 재정비(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용적률 산정 때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노후 과밀 주거지도 정비가 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선봉’...급물살 탄 ‘신반포2차 재건축’ 시공사 누가 될까서초 신반포2차 49층, 2057가구로 탈바꿈 시공 놓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경쟁 예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베일리 논란’ 다시는 없게…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시설 개방 약속’ 제재서울시가 아파트 단지 내 시설 개방을 조건으로 재건축 용적률 혜택을 받은 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강력 제재에 나선다. 7일 서울시가 밝힌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개방운영에 대한 기준’을 보면, 시는 건축위원회 심의부터 분양, 준공,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단계별로 시설개방에 관한 사항을 분명히 하고 특별건축구역 지정 고시문·사업시행인가 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30% 완화, 사업 기간 3년 단축···실효성은 미지수정부가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절차를 줄이고 규제를 완화한다. 용적률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사업성을 늘리고, 재건축 1주택 원조합원의 취득세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