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연합뉴스) 형민우 박성제 손현규 기자=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각 투표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유권자들의 ...
윤동진 기자=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서울 교남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10.12 [email protected]이번 재·보궐 선거구는 모두 5곳으로 기초단체장 재선거 2곳,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2곳, 광역교육감 보궐선거 1곳이다.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과 비교해 100명가량 많은 유권자가 찾았다.이곳에서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기 전 투표소부터 찾은 가족 단위 유권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5살 아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방지은씨는"날씨가 좋아 공원에 자전거를 타러 가는 길에 가족과 잠시 들렀다"며"투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이 될 것 같아 일부러 어린 아들을 데려왔다"고 웃었다.부모님과 함께 사전 투표소를 찾은 회사원 김모씨는"최근 직장 때문에 울산으로 이사했는데 거주지가 아직 금정구로 등록돼 있다"며"학창 시절을 전부 보낸 곳이어서 애정이 남달라 일부러 부모님을 모시고 투표하러 왔다"고 말했다. 윤동진 기자=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서울 교남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10.12 [email protected]강화읍 주민자체센터 2층 수강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오전 한때 한꺼번에 유권자가 몰려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전남 영광군에서는 4만5천248명 중 1만5천932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35.21%로 가장 높았고 곡성군이 34.5%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인천 강화군 22.46%, 부산 금정구 14.96%, 서울 5.3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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