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이 9일 개최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에 대해,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도모하려는 사람들과 사실상 연대하는 민주당'이라며 색깔론을 꺼내들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간첩 유죄 판결' 민주노총과 함께 거리로 나서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란 제목의 논평을 통...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간첩 유죄 판결' 민주노총과 함께 거리로 나서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민주당의 집회와 민주노총의 집회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최측만 달리 했을 뿐 사실상 한 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호 대변인은 민주당에게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그는"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통진당의 후예인 진보당에 국회의원 3석을 몰아줬다"면서"통진당은 국가 기간시설 타격을 모의해 '내란 선동' 유죄 판결을 받고, 헌법재판소에서 해산 판정을 받은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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