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면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나중에 동참하고 싶다던 50대 남성이 3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평소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이씨의 뜻을 기억해 기증에 동의했다. 이씨의 아내 신양숙씨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느라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해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이관춘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폐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가족들은 평소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이씨의 뜻을 기억해 기증에 동의했다. 또 이씨의 소식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기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고인은 조용하고 착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자상한 사람이었다. 특히 정이 많고 성실해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앞장서서 도왔다고 한다. 이씨의 아내 신양숙씨는"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느라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해요.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내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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