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LG와 kt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잠시 뒤 열립니다.경기장은 벌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
4차전 선발 LG 김윤식 vs kt 엄상백 수원 kt 위즈 파크입니다.체감 기온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지만 오늘도 1만7천여 석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연일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지면서 양 팀 팬들의 응원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양새입니다.조금 전에 양 팀 관중을 제가 만나봤는데요.두 선수는 모두 올 시즌 부침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8월 말 1군으로 복귀한 뒤에는 6경기에서 3승 무패 2.13의 평균자책점으로, 구위를 회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 타석 이상 맞대결을 벌인 타자 중에 장성우와 김상수, 박병호 등이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했습니다.지난 NC와의 플레이오프 1, 4차전 두 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해서 1과 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다만, 부상 복귀 뒤 한 번도 긴 이닝을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에 길게 던질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염경엽, 이강철 두 감독의 투수 교체와 이에 맞선 대타 기용 등 오늘 경기에서도 치열한 수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고요.야수 실책 등을 유발하는 추운 날씨도 여전히 변수인데요.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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