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경찰, '코로나19 확진' 볼트 생일파티 상황 조사 중 SBS뉴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터프턴 자메이카 보건장관은 현지시각 24일 기자들에게 "볼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게 이제 다 알려졌다. 볼트도 정식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터프턴 장관은 볼트의 접촉자 추적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메이카 매체들에 따르면 볼트는 당시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습니다.파티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자메이카 출신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볼트는 올림픽에서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따고 육상 남자 100ｍ와 200ｍ 세계 신기록을 보유 중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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