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 소속안돼 무풍지대 생산차질·임금인상 없어 “파업의 승자 결국 머스크” 2년후 소형차에도 기가캐스팅 3D 프린팅으로 제작비 더 절감
3D 프린팅으로 제작비 더 절감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회사에서 이례적으로 동시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테슬라는 나홀로 반사 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번 파업을 주도한 전미자동차노조에 속해있지 않아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 피해가 없으며 파업 종료 후 예상되는 임금 인상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테슬라는 기술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전통 자동차 업체와 더 격차를 벌일 계획이다.UAW는 향후 4년 간 임금 최소 40% 인상, 모든 근로자에 대한 연금 적용, 주32시간 근무, 추가 생활비, 일자리 보장, 임시직 고용 중단 등을 요구해왔다.
테슬라는 오히려 기술 혁신으로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존 ‘기가캐스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공법을 준비중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차량에는 400개의 부품을 조립해야했던 것을 한 대의 거대한 프레스로 찍어낼 수 있는 공법이다. 컨설팅업체 앤더슨 이코노믹그룹에 따르면 3대 자동차 회사에서 열흘간 파업이 이어질 경우 제조사·협력업체·노동자들의 비용이 50억 달러를 넘기고 공급망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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