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이 같은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r유부남 거짓말 사기 결혼
인천지법 형사3단독 권순남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자녀 4명을 둔 유부남인 A씨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으로 B씨와 처음 만나 미혼인 재력가 행세를 했다.
그는 B씨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뒤부터 “아버지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신데 인터넷 뱅킹이 안된다”며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B씨 가족에게도 “하루 수익으로 20만∼30만원이 나오는 경매에 투자하라”고 권유해 돈을 받아 가로챘다.앞서 A씨는 2019년에도 처음 만난 여성에게 벤츠 승용차를 보여주며 회사 대표처럼 행세했고, 부동산 경매에 투자하라고 속여 55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그는 2016년에는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2018년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전과도 있다. 권 판사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속였다"며"피해자 수가 많은 데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재판받던 중 도주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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