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일부 언론, 싱하이밍 대사 발언 폄하
자국민 다수가 숨진 참사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도 화재가 발생한 24일 당일 현장을 방문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싱 대사가 화재 현장을 방문해"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싱 대사는"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기업들이 뼈아픈 교훈을 얻기를 바라며, 재한 중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국 기업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25일 는 '화성 현장서 훈수 둔 싱하이밍"한국 기업 뼈아픈 교훈 얻길"'이라는 제목의 온라인판 기사에서 싱 대사의 해당 발언을 두고"훈수"라고 표현했다. 해당 기사는 말미에"외교관이 주재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정면 비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싱 대사가 2023년 6월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사실을 덧붙였다. 같은 날 또한 '싱하이밍 또 훈수?…"한국 기업, 뼈아픈 교훈 얻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싱 대사가 과거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싱 대사의 발언을 훈수라고 칭했다. 이외에도 등의 언론도 싱 대사의 해당 발언을 훈수라고 보도했다.심지어 의 경우 단순히 싱 대사의 발언 날짜가 한국전쟁이 일어난 6월 25일이라는 이유로 전혀 관계가 없는 '6·25'를 꺼내 들었다. 의 관련 기사 제목은 '"한국 뼈아픈 교훈 얻길 바라"…6·25 당일에 '훈수'둔 중국 대사'였다. 제목과 달리 정작 기사 본문에는 6·25와 관련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주재국 기업에서 일하다가 자국민이 다수 숨진 현장을 방문한 대사가 주재국 기업을 향해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건 주재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대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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