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대비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국민 5명이 희생된 이란에서는 '한국 정부가 행사 관리를 했어야 한다'면서 현장 관리 부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호주와 캐나다 등 한국 주재 외국 대사들도 일제히 분향소를 찾았습니다."경찰, 소방 인력은 이러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어야 하고…"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불행히도 자국민 5명이 희생됐다"며"한국 정부가 관리 방법을 알았다면, 행사 관리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잘못된 관리와 잘못된 의사 결정으로 200명 가까이 희생됐습니다. 그런 나라는 외국과 관련된 폭동의 도덕과 관리에 대해 이란에 훈수를 둘 수 없습니다."이에 대해 외교부는"이란 정부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이란 정부는 그 발표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 언급이 기사화된 것이라고 그렇게 설명해 왔습니다."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용산구가 좁은 골목에서 인파가 질식할 가능성을 누락했다고 지적했고, 일본 니혼게이자 신문도 보행공간을 확보했다면 인파의 흐름이 바뀌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MBC뉴스 정동훈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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