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9도로 예상된다. 포근한 날씨는 입춘(立春)인 2월 3일 끝나고, 이후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2월 1일에는 영남과 제주에도 비 또는 눈이 올 예정이며, 특히 제주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강풍이 예상된다.
서대연 기자=눈이 내린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머리에 목도리를 두르고 걷고 있다. 2025.1.31 dwise@yna.co.kr토요일인 2월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와 영상 8도, 인천 영하 2도와 영상 5도, 대전 영상 1도와 영상 8도, 광주·대구 영상 3도와 영상 7도, 울산 영상 4도와 영상 7도, 부산 영상 6도와 영상 9도다.포근한 날씨는 절기 입춘인 2월 3일 끝나고, 이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우선 31일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내륙, 경북북동내륙·산지, 경남서부,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경기남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산지는 저녁에 그치겠다.31일 오후 5시까지 주로 수도권에 최대 3㎝ 안팎 눈이 내려 쌓였다.2월 1일에는 영남과 제주에도 비 또는 눈이 오겠다.지역별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북중부·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제주산지 1∼5㎝, 나머지 지역 1㎝ 내외이다.
2월 1일 오전 서해남부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해상·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와 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 2일 새벽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6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ｍ로 높게 일기 시작하겠다. 동해안에는 2월 2일까지 너울이 유입돼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겠다. 특히 1일까지는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이 평소보다 높기도 하겠으니 해안에는 되도록 가지 않아 사고가 없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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