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난에도 윤석열 정부 첫 공공분양 ‘뉴:홈’이 사전청약 일반분양 결과 28.3대 1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입지·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3기 신도시 고양창릉(나눔형) 84㎡은 8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분양난에도 윤석열 정부 첫 공공분양 ‘뉴:홈’이 사전청약 일반분양 결과 28.3대 1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입지·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3기 신도시 고양창릉 84㎡은 8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특별공급과 동일하게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고,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5억원 한도로 전용 모기지를 제공해 청년·신혼부부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이점이 있다. 40년 만기로 소득에 따라 고정금리는 연 1.9~3.0%로 지원한다. 단 5년 의무거주 이후 공공에 환매시 수분양자에게는 시세차익의 70%까지만 보장한다.이번 사전분양에는 총 1798호 공급에 2만7153명이 접수해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마감했다. 특히 고양창릉 일반공급 84㎡는 40가구 모집에 3297명이 몰리면서 8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공과 일반을 모두 합한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고양창릉 46㎡로 18가구 모집에 645명이 몰려 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창릉 84㎡가 33.6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에서는 20대와 30대가 전체 청약자의 70.9%를 차지했으며, 청년특별공급도 36.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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