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더 글로리’로 주목받기 전 자격지심에 시달린 사실을 털어놨다

그 동안 중꺾마 자세를 가지고 연기에 매진해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TheGlory parkyeonjin 임지연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배우 임지연이 뉴스에 출연해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사랑받은 악연 '박연진'을 연기한 소감과 근황,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밝혔다.

임지연은"가족 전체가 '연진아'를 많이 외친다. '연진아, 집에 언제 오니', '연진아 집에 찌개 해놨다' 하신다. 친구들도 '연진이'라고 한다. 어딜가나 '연진아'다. 심지어는 새로 들어간 작품 감독님조차도 '연진아'를 외치시는 상황"이라며 웃었다. 임지연은 자신의 '박연진' 연기가 많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이 인물이 보여줄 게 많다. 한편으론 제가 기존에 이런 모습이 없었어서, 보시는 분들이 신선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연진' 연기를 하며 느낀 고충도 전했다. 그는"워낙 화가 나면 바로바로 표현하니 그런 것들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나는 건 사실이었다. 그만큼 집에 오면 '내가 이렇게 성질이 안 좋았나? 예민했나? 나 이렇게 예민한 사람아닌데. 왜 이렇게 미간에 주름이 많이 잡혔지?' 이런 생각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소리도 많이 질러서, 하루종일 촬영하며 목이 남아나지 않았다. 한 공간 안에서 담배도 계속 피다보니 나중엔 목소리가 잘 안나오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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