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정기 인사 피해 대검으로 발령…'꼼수 인사' 비판 SBS뉴스
임 부장검사는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인물인데, 현 여권에 치우치는 정치검사라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지난달 27일 단행된 정기 인사 때 검찰 내·외부의 반발을 우려해 법무부가 발령을 내지 않고 있다가 별도로 인사를 낸 만큼 '꼼수 인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대검은 법무부의 이런 인사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밝힐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워 온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의 지시를 받아 업무를 하게 됩니다.임 부장검사는 또 2016년 부산지검 소속 검사가 사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낸 고소장을 위조해 사건을 처리한 사실과 관련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이 사건을 무마했다고 주장하며 김 전 총장 등 전·현직 검찰 간부들을 고발했는데, 이 사건은 무혐의 처분이 났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