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은 빌보드, 뉴욕 타임스, 뉴요커, 더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메일, 보스턴 글로브,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서 '2024년의 최고 음반' 및 '올해의 공연' 목록에 선정되어 '임윤찬의 해'라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빌보드의 연말 결산에서 정통 클래식 앨범, 정통 클래식 아티스트로 동시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 . 뉴욕타임스, 뉴요커 , 더 타임스 , 가디언 , 데일리 메일 , 보스턴 글로브 , 그리고 애플 뮤직 클래시컬과 빌보드…. 피아니스트 임윤찬 이 ‘2024년의 목록’에 이름을 올린 곳들이다. 임윤찬 은 세계 곳곳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공연 ,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악기와 자원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피아니스트 ”( 더 타임스 ), “일관되게 드러내는 신선한 디테일”( 가디언 ), “음 하나하나의 선명성과 긴 호흡의 서정을 조화시킨 이 분야 최고의 실력자”(뉴욕타임스)와 같은 호평이 이어졌다. 가히 ‘ 임윤찬 의 해’라 부를 수 있었던 올해, 해외에서 쏟아진 임윤찬 에 대한 상찬을 종합한다. 올해의 앨범 2022년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 은 2년만인 올해 4월 정식 데뷔 음반을 발매했다.
2020년 한국에서 KBS 클래식 FM과 함께 베토벤ㆍ리스트를 녹음했고, 2021년 경남 통영에서 녹음한 베토벤 ‘황제’ 협주곡 실황 음반이 2022년 발매됐으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실황 음반이 2023년 나왔지만 올 4월 발매한 쇼팽 연습곡 앨범을 사실상의 정식 데뷔 음반으로 꼽을 수 있다. 실황이 아닌 스튜디오 녹음이고, 글로벌 발매 됐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전세계 곳곳에서 올해의 음반을 선정할 때 이 음반이 여러 번 목록에 들었다. 뉴욕타임스는 22일 ‘2024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앨범’ 25종을 선정하며 임윤찬의 쇼팽 연습곡 음반을 포함시켰다. 피아니스트 중에는 비킹구르 올라프손,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의 음반이 뉴욕타임스 리스트에 함께 들어갔다. 뉴요커는 이달 23일 ‘주목할만한 음반 15선’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임윤찬의 쇼팽 연습곡이 포함됐다. 이 목록 중에서 유일한 피아노 독주 음반이었다. 뉴욕타임스와 뉴요커에서 임윤찬은 2년 연속 ‘올해의 음반’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음반이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임윤찬의 음반 뿐 아니라 뉴욕에서의 공연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뉴욕타임스의 음악 비평가 재커리 울프는 10일 ‘2024년 최고의 클래식 공연’ 중 하나로 임윤찬의 올 2월 카네기홀 공연을 꼽았다. 연주곡은 역시 쇼팽의 연습곡이었다. 울프는 당시 공연에 대해 “나이를 착각하게 만들 정도의 사려 깊음과 성숙함”이라 표현했다. 그는 2022년에는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참가 연주를 올해의 공연으로 선정했다. 임윤찬은 데뷔 이후 뉴욕타임스에서 올해의 공연으로 두 번, 올해의 음반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이밖에도 보스턴 글로브가 13일 ‘2024 최고의 클래식 앨범 10’에 임윤찬의 쇼팽 음반을 포함시키며 “지금 그보다 더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는 없다”고 표현했다. 영국 매체 3곳서 선정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애플 뮤직은 지난 24일 클래식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출시했다. 2024.1.29/뉴스1 영국도 임윤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가디언은 12일 올해의 음반 10선을 소개하며 두 번째로 임윤찬의 쇼팽 음반을 올렸다. 비평가 앤드류 클레멘츠는 “연말 목록 대부분에는 임윤찬이 등장할 것”이라는 첫 문장을 썼고 그의 음반에 대해 “숨막힐 듯한 고른 음색, 순수한 섬세함과 일관되고 신선한 디테일”이라고 평했다. 더 타임스는 5일 올해의 음반 20선 중 하나 임윤찬의 쇼팽 앨범을 소개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인 데일리 메일은 19일 올해 최고의 클래식 앨범 5장 중 하나로 임윤찬의 쇼팽을 선정했다. “어렵고 빠른 곡에서 확실히 빛을 발하지만 사려 깊은 곡에서도 마법을 보여준다”는 평이 함께 했다. 언론뿐 아니라 음악 관련 사이트에서도 임윤찬의 데뷔 음반은 올해의 화제였다. 음악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올뮤직은 클래식 기악 부문에서 올해의 음반 50장 중 하나로 임윤찬의 음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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