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12월 22일 첫방송 확정...1050세대 대거 몰려newsvop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등 스타 트로트 가수들을 대거 배출한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2가 오는 12월 시작된다.이와 함께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메인 카피가 담긴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웅장한 무대 위에 한쪽 팔을 위로 치켜든 채 도열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붉은색 단체복을 맞춰 입은 참가자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조선은 '미스트롯1·2'와 '미스터트롯1'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국 사회에 트로트 인기를 불러왔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상한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신예 트로트 가수들은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이들이 부른 과거 트로트 곡들도 대거 음원차트에서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했다. '미스터트롯2'는 해당 방송사가 네 번째로 진행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도 전국에서 1050 남성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현역 가수들은 물론, 숨은 고수들이 모여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이번 시즌은 노래, 외모, 끼 3박자를 고루 갖춘 극강의 참가자들이 상상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는 장윤정, 남진, 진성 등 인기와 경륜을 겸비한 트로트 가수들이 심사를 맡은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해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 측은 시즌2에선 마스터들로"'트로트 레전드', '오디션 선배', '아이돌', '예능 대세',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진정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MC는 이전 시즌의 진행을 맡아온 방송인 김성주가 담당한다. 한편, 과거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출했던 서수민 PD는 '크레아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독립해, MBN에서 또 다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0일에 첫 방송할 예정이라, 두 프로그램 간 시청률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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