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징어게임2'로 맹활약… 황동혁 감독 칭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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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오징어게임2'로 맹활약… 황동혁 감독 칭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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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코인 유튜버 명기 역할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선물 같던 황동혁 감독 의 현장, 이상향 그 자체\글로벌 반응 어안이 벙벙...팔로워수 100만 이상 급증\역할 고민 극심...선악 경계 놓인 ‘한 인간’이란 키워드에 집중\배우 임시완 (36)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투자에 실패한 코인 유튜버로 합류, 뉴 페이스의 주역으로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다.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임시완 은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팔로워수(319만)가 100만 이상 급증했다. 신기하고 어안이 벙벙하다”며 수줍게 답했다. 그러고는 “‘아이돌인지 몰랐다’ ‘실제 나이를 듣고 놀라웠다’ ‘너무 밉다’ ‘말투가 색다르다’ ‘킹받는다’ ‘얼굴 때문에 미워할 수 없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재밌었다. 매일 매일 찾아보는 중”이라고 했다. “가장 기분 좋은 평가는 아무래도 연기에 대한 칭찬이죠. 비주얼 평가도 물론 감사하지만 연기에 대한 평가를 볼때면 상당한 쾌감, 더군다나 그게 칭찬이면 짜릿해요.

”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 이하 ‘오겜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작품은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올랐다. 임시완은 극 중 잘 나가는 코인 유튜버였지만 투자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진 명기로 분했다. 사기 혐의로 쫓기는 신세가 되고, 연인에게도 잠수 이별 한다. 책임감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물. 그러다 게임에서 전 연인과 재회하며 극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마약 중독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래퍼 타노스(탑)의 괴롭힘을 받는다. “인물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깊었다”는 그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명기라는 친구의 선과 악, 가면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게 서질 않았고 계속해서 고민했다. 착함과 나쁨 그 경계 어딘가에 있는 그냥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다. 언제나 착할수도 나쁠수도 없으니까. 어려울 때마다 ‘그저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잊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감독님이 주신 키워드는 ‘임시완이면 이 역할이 조금은 착해보일 수도 있다’였어요. 사실 그 말을 듣고 ‘그럼 내가 더 착해보이게 연기해야 하나?’ ‘그냥 설정대로 더 나쁘게 해야 하나’ 등 여전히 혼란스러웠죠. 결국엔 앞서 말했든, 그냥 인간이니까. 한 인간으로 임했죠. 통했을까요? (웃음)” 극 중 탑과 내내 격하게 대립하는 그는 “내가 활동할 때만 해도 ‘빅뱅’은 엄청난 그룹이었다. 스쳐가기만 해도 아우라가, 그 빛이 달랐다. 눈길만 받아도 흥분되고 영광이었던 ‘연예인 중의 연예인’, 대단한 슈퍼스타이자 선배들이셨다. 친분이랄 게 전혀 없었다. 생길 수가 없는 존재셨다. 그런데 ‘오징어게임’에서 배우 대 배우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공개 후 쏟아진 상대 배우 탑에 대한 연기력 혹평, 부정 여론에는 “시청자의 평가는 저마다 자유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게 당연하고 거기에 대해 내가 뭐라 얹힐 말은 없다”면서도 “확실한 건 나라면 절대 못했을 것 같다. ‘타노스’ 역할에 주어진 미션, 어떤 설정, 어설픈 랩 등 모든 게 쉽지 않은 것들이었다. 나라면 그만큼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황동혁 감독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갓벽’이라고 했다. 임시완은 “촬영 내내 선물 같은 순간의 연속이었다”며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고 그 위에 더 좋은 걸 만들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탐구하시더라. 연기를 함에 있어서 어떤 이상향을 보는 것 같았다. 모든 면에서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을 것 같다”고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면서 “워낙 대단한 선배님들이 나오시기 때문에 현장에서 늘 관찰하느라 바빴던 것 같다. 연기도 연기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실지 정말 궁금했는데 배울 점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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