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상륙해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하지만 일본은 진로를 대폭 수정해 전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태풍 진로에 따라 피해 정도는 크게 달라집니다.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 마이삭은 태풍의 눈이 뚜렷...
하지만 일본은 진로를 대폭 수정해 전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중심 부근에는 초속 50m에 육박하는 폭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내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거쳐 모레 새벽에는 부산 부근 남해안에 상륙한다는 겁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3일 새벽 약 3시쯤 되면 경남 해안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구간은 거제와 부산 사이가 되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지만….]2002년 태풍 '루사'와 비슷한 진로입니다.기상청의 예측 능력이 또 한차례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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