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럼프 당선인 거처에서 '실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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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럼프 당선인 거처에서 '실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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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당선인 거처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상주하며 정권 인수 작업 및 정책 결정 등에 관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 거처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에서 하루 2000달러짜리 별장을 임차해 머물며 트럼프 당선인과 수시로 만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 및 정책 결정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머스크 는 대선 전인 지난달 5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 내 별장 시설인 ‘반얀’에 들어가 체류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머무는 본채에서 수백 피트 떨어진 곳에 있는 반얀은 회원제인 마러라고 리조트 에서 임차가 가능한 시설로 1박에 2000달러가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머스크 가 이곳에 있는 동안 최소 11명으로 알려진 자녀 중 2명과 그들의 보모를 동반했다고 전했다. 머스크 는 리조트 내에서 주방 운영 시간을 지나 식사 요청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정권 인수팀의 인사 회의나 트럼프 당선인과 외국 정상 간 통화 등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경쟁자이자 앙숙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트럼프 당선인과 만날 때도 동석했다. 머스크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반얀에서 나왔으나 조만간 다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7일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자신에게 면담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어디에 있나. 언제 ‘우주의 중심’인 마러라고에 오나. 우리는 당신과 엑스가 보고 싶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를 향해 보낸 사적인 메시지로 보인다고 CNN이 당시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머스크가 마러라고 리조트 내 별장 시설을 임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곤 했다고 NYT는 전했다. 마러라고 별장에는 머스크 외에도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이 종종 머물기도 했으나 머스크처럼 상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마러라고 리조트 연회비를 100만달러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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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마러라고 리조트 정권 인수 정책 결정 테슬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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