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지원금은 120억원(A등급)에서 144억원(S등급)으로 늘게 됐다. 내년부터 ‘일 잘하는’ 자치단체에 기금(기초지원계정)이 더 흘러간다. 행안부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되도록 최고-최저 등급 간 기금 차이를 56억원에서 80억원으로 넓혔다'고 설명했다. - 행정안전부,지방소멸대응기금,지방소멸,인구감소,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태백시,충남,강원,부여군,전북,장수군,경북,의성군
정부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대안을 내놓은 자치단체에 내년부터 24억원을 더 얹어준다. 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지원금은 120억원에서 144억원으로 늘게 됐다. 평가등급을 한 단계 줄이면서 차등배분을 강화했다.
올해 평가 결과, 상위 20%에 강원 태백시와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 경북 의성군 등 22개 지자체가 포함됐다. 평가는 기금 집행실적 외에 현장점검, 기금사업 성과분석 등을 통해 이뤄졌다.태백･부여･장수･의성, 지방소멸 전략은 우선 태백시의 경우 ‘광물자원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태백 시내 자리한 J광업소는 내년 6월 폐광한다. 태백시는 산단을 지은 뒤 우수기업 등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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