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재선 전략의 일환으로 북·미 관계 진전 가능성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자신이 소유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골프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실업수당 지급 연장 등 독자적인 지원책을 담은 행정조치에 서명하고 있다. 베드민스터|로이터연합뉴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미 정부가 평양에 미국 정부 관계자를, 워싱턴에 북한 관계자를 각각 상주시키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익명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락사무소를 통해 국교가 없는 양국을 연결하는 사실상의 대사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또 미국의 이런 구상을 한·일 양국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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