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Breaking News

인터넷은행 성장세, 개인사업자 금융으로 확장

금융 뉴스

인터넷은행 성장세, 개인사업자 금융으로 확장
인터넷은행가계대출 관리 기조개인사업자 금융

인터넷은행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축도 개인금융에서 기업금융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2763만명의 고객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금융을 키우고 있다. 케이뱅크는 공격적인 여신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카카오뱅크가 3조6870억원으로 규모에서 앞섰지만, 증가율은 케이뱅크가 108.7%로 훨씬 가파르다.

인터넷은행 경쟁 무대 개인사업자로 이동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가 이어지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 무대도 바뀌고 있다. 그동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개인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이제는 개인사업자(SOHO) 금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5일 카카오뱅크 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3280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도 1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강점은 2763만명의 고객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이다. 상반기 비이자 수익은 5895억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36%를 차지했고, 체크카드 결제 규모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 실행액도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분기 말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32만명에 달한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개인사업자 금융으로 사업을 확장할 기반도 넓어졌다.

이미 확보한 고객을 개인사업자 금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카카오뱅크의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개인사업자 금융은 카카오뱅크의 여신 성장도 이끌고 있다. 상반기 총 여신 잔액 순증액 가운데 절반가량(48%)은 개인사업자 대출이 차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3조6870억원까지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에는 공동대출을 통해 기업금융 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성장 속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6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대출채권 매각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7.3% 급증했다.

특히 개인사업자 여신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난 2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7% 증가했다. 전체 여신 잔액도 1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늘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20.02%를 기록해 개인사업자와 기업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자본 여력 역시 갖췄다.

개인사업자 금융상품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의 담보 대상을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까지 넓혔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소법인 비대면 대출 시스템 구축에도 착수했다. 개인사업자를 넘어 중소법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셈이다. 카카오뱅크가 2763만명의 고객과 플랫폼 생태계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금융을 키우고 있다면 케이뱅크는 공격적인 여신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카카오뱅크가 3조6870억원으로 규모에서 앞섰지만, 증가율은 케이뱅크가 108.7%로 훨씬 가파르다. 금융권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축도 개인금융에서 기업금융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사업자 금융이 향후 인터넷전문은행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이제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은 누가 더 많은 개인 고객을 확보했는가보다는 누가 더 많은 ‘사장님 고객’을 끌어들이느냐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며 ‘개인금융을 넘어 기업금융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번째 스테이지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이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가 향후 인터넷은행의 밸류업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ooglePlease follow us on Google to support us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관리 기조 개인사업자 금융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플랫폼 경쟁력 여신 성장 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 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망원인 ‘톱3’에 코로나19…지난해 사망자 37.2만명 역대 최고사망원인 ‘톱3’에 코로나19…지난해 사망자 37.2만명 역대 최고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727.6명으로, 1년 전보다 108.7명(17.6%) 늘었다. 전체 사망 원인의 39.8%를 차지하는 ‘3대 사망 원인’은 암(22.4%)·심장질환(9%)·코로나19(8.4%)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년 뒤 집값 뛴다” 기대감 44개월 만에 가장 커져“1년 뒤 집값 뛴다” 기대감 44개월 만에 가장 커져새 정부 출범과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에 대한 기대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두달 연속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집값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도 이어졌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5월(101.8)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 상승 기대 2021년 이후 최대, 한은 '금리 결정시 큰 고려'집값 상승 기대 2021년 이후 최대, 한은 '금리 결정시 큰 고려'3개월 연속 상승한 기대심리(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영끌’ ‘패닉바잉’이 극심했던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5월(101.8)보다 6.9포인트 상승했고,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최근 '신용카드 데이터 등을 보면 5월 중순 이후 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며 '그간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 효과도 점차 나타나겠지만, 인구 문제 등 구조적 요인도 소비에 영향을 미치면서 완만한 속도로 개선될 거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 뛴다” 기대심리…44개월 만에 최고“집값 뛴다” 기대심리…44개월 만에 최고3개월 연속 상승한 기대심리(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이른바 ‘영끌’ ‘패닉바잉’이 극심했던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20으로 전달보다 9포인트 뛰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5월(101.8)보다 6.9포인트 상승했고,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45개국 1위…누적 시청시간 3배 증가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45개국 1위…누적 시청시간 3배 증가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공개 일주일 만에 4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TV쇼 부문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누적 시청시간은 첫 주 6870만 시간에서 두 번째 주 2억2580만 시간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상의 단체 '교권 보호국'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통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무열, 진기주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옥진욱, 박지연 등 조연 배우들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6-08-10 14: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