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정책 5대 분야·71개 세부사업에 1051억 원 투입' 인천시_청년정책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인천_청년 인천시 청년정책 최도범 기자
7일,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발표된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71개 세부사업에 지난해 대비 160억 원 증가한 1051억 원의 청년예산을 반영했다.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3년간 600억 원을 목표로 '벤처·창업기업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중장년 전문가 매칭컨설팅을 통한 신개념 세대융합 창업지원, 청년 창업공간 유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4년간 100명의 청년창업가에게 각 1억 원씩 총 100억을 지원해 청년들의 진취적인 창업 도전과 해외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649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방침이다.중앙부처 사업인 청년월세 한시지원 사업은 만19세~34세까지만 지원되지만, 인천시는 이를 확대해 만 39세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며, 청년주거단지 조성, 5년간 2800호의 '청년임대주택' 공급 등 청년주거안정 사업에 집중한다.
'교육 분야'에는 16개 사업에 47억여 원을 투입해 항공정비, 데이터·인공지능기술, 의료 코디네이터, 문화콘텐츠, 친환경, 국제기구, 마이스, 행정 분야 등 분야별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 지원과 학자금 및 대출이자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드림체크카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드림포청년통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근로안정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및 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문화창작소 운영, 유니크베뉴 체험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층의 문화·관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청년참여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청년들의 활동 및 지원공간는 지난해 4개소에서 8개소로 대폭 늘어나고, 청년포털을 고도화해 종합지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민 위원은"전 세계적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집값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 등에 따라 청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인천시가 신규 추진하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과 각 청년공간에서 깡통전세 및 부동산 임대차 권리의무에 관한 교육이 잘 시행되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러한 제안에 대해 신종은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청년 지원하는 정책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청년들이 자립하고,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청년들과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신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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