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동구→제물포구·영종구, 서구→서구·검단구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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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체제, 2군(郡)·8구(區)→2군·9구로 개편...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시의 행정체계가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 법률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 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률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 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인천시는 3개 구와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 체결해 뜻을 모았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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