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새벽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r이동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r중국인 입국 확진 격리 도망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를 분류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작했다. 뉴스1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7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통상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인천공항검역소가 운영하는 전용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한다. 버스에는 소방 안전 인력과 군·경도 함께 탑승한다. 경찰 관계자는"A씨가 전용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한 이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A씨를 검거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기사 어때요 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심석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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