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장실 청소가 필수유지업무?…노조 ‘쟁의 무력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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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장실 청소가 필수유지업무?…노조 ‘쟁의 무력화’ 반발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환경미화원필수유지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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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2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가 청소업무를 하는 환경미화원을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하려 하자, 노동계가 쟁의행위를 무력...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 자회사인 인천공항 운영서비스가 청소업무를 하는 환경미화원 필수유지업무 로 지정하려 하자, 노동계가 쟁의행위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은 “ 인천공항 환경미화원 필수유지업무 로 지정하려는 것은 노동기본권을 제약하고, 쟁의행위를 무력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화장실 청소가 항공기 이착륙에 필수업무라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필수유지업무 ’는 필수공익사업 업무가 정지되는 경우 공중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업무를 말한다. 인천공항 운영서비스 노·사는 탑승교와 셔틀버스는 필수유지업무 지정에 어느 정도 교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원 1136명의 환경미화원에 대해서는 이견이 매우 크다. 사측은 보안구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대체 인력 투입이 어렵고, 하루 20만명이 오가는 인천공항에서 청소가 안 되면 공항 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사측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쟁의행위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출국장 보안구역 등 최소 30%는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야 인천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항공사의 기내청소는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 있다”고 말했다.인천공항 제1자 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도 직종별로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 있으며, 제3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의 보안검색과 경비요원들은 모두 특수경비원으로, 특수경비업법상 파업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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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환경미화원 필수유지업무 지방노동위원회 민주노총 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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