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윤석열 퇴진 이화여대 1809명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300여 명의 학생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등에 대해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역사적 내란수괴로 비판했다.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닌 독재자 지망생일 뿐이다." - 이진씨이화여대 학생 300여 명은 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퇴진 이화여대 1809명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 헌법 속 대통령이 아니"라며"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속 대학생들이 만들어 온 역사적 순간이 우리 눈앞에 놓였다"고 말했다.
구설아씨는"비상계엄령은 국가가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될 때 발동되는 비상조치로 전두환조차 1987년 6월 민주항쟁에서 꺼내지 못한 것"이라며"그런데 윤 대통령은 그 권한을 자의적으로 남용했다"고 질타했다. 이어"윤석열은 2년 반의 임기 동안 갑작스럽게 의대 입학 정원을 증원하고, 교육 예산을 절감하는 등 불합리하고 불투명한 교육 정책을 내세웠다. 청년들이 위기로 내몰리고 역사가 위협당하는 와중에도 무책임한 태도와 굴욕 외교를 자행하며 미래를 버렸다"며"우리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세상을 원한다. 나의 해방과 우리의 해방을 위해 윤석열에 대한 즉각 탄핵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학생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비상계엄령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화여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윤석열 내란사태' 선언이화여대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윤석열 내란사태'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1809명의 서명을 받은 이 선언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는 등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화여대 학생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규탄 시국선언2016년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대학가 첫 시국선언을 시작했던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조치를 규탄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생들은 2016년과 마찬가지로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탄핵 촉구 문자 웹사이트, 방심위가 삭제 조치 결정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문자 발송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민주노총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즉시 삭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시위에 적극 참여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시위를 벌이자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졌다. 경남대 학생들도 대자보를 붙여 퇴진을 요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려대 학생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하야 요구 대자보 등장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4일, 고려대학교에 탄핵, 퇴진, 하야를 요구하는 실명 대자보가 여러 곳에 붙었다. 이는 사회학과, 의학과, 국제학부 등 각 학과 학생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려대 학생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 시국 선언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4일,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대통령 탄핵, 퇴진, 하야 등을 요구하는 실명 대자보를 붙였다. 이는 2023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에서 일어난 시국 선언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