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이 모이며 세종대로 4개 차선이 추가로 사용됐습니다.\r카타르월드컵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한국 대 우루과이 카타르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 경기를 앞둔 24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경기 시작까지 1시간 정도 남았지만, 광화문 앞부터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광화문광장은 응원하러 온 시민 수만 명으로 가득 찼다.서울시는 당초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과 뒤편인 육조마당과 놀이마당만 사용 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무대 인근이 인파로 가득 차자 경찰은 세종대로 4개 차선을 추가로 응원단에 내놨다. 무대를 둘러싼 펜스 앞으로 사람이 몰리거나, 무대 옆 보행 통로에서 뛰거나 멈추는 사람이 생길 때마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경찰은 호루라기를 불며 경광봉을 흔들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로 통하는 내리막길은 경찰 버스로 막혔고, 세종대로 사거리 등 횡단보도엔 경찰들 십수 명이 배치돼 도로 건너는 것을 도왔다. 인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이후 첫 대규모 거리 응원은 안전 우려 속 비교적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펼쳐졌다. 시민들 사이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정옥순씨는 “이해가 잘 안 된다. 아직 참사의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이 많다”며 “너무 금방 잊혀가는건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모양은 “경찰이 잘 통제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이태원 참사도 예측했는데 일어난 일이었다. 이번에도 사람들이 분위기를 타 열광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24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회원과 시민이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시작 전 응원가 등에 맞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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