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책임, 169명 '이상민 해임건의안' 국회 보고... 9일 표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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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책임, 169명 '이상민 해임건의안' 국회 보고... 9일 표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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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하지 않아도 이상민 장관의 책임은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이 안건이 국회법에 따라 심의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협의 바란다"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끝난 후에 책임을 묻자며 해임건의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이런 식이라면 국정조사가 끝난 후에는 또 어떤 논리로 이 장관에 대한 문책을 차일피일 미룰지 알 수 없다"라며"이것이 오늘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이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윤석열 대통령이 어깨를 토닥이고, 여당 의원들이 이상민 장관을 옹호할 때가 아니라 상처 입은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을 토닥이고 위로하고 그들을 대변해야 한다"며"국회는 권력자를 대변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고 바로 잡아야 할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윤 의원은"이태원 참사의 지휘 책임을 물으려면, 행안부가 수사, 치안 유지 등 업무에 대해 경찰을 지휘한다는 것이 성립해야 할 것"이라며"치안 유지 등 통상적 경찰 업무에 대한 지휘권은 경찰청이 독립적으로 가지고 있고 행안부는 내부 부국인 경찰국을 통해서 인사권과 승인이 필요한 중요 정책 사항을 관장할 뿐이다. 치안 유지에 대한 지휘 책임을 이야기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했다.

김미애 의원은 민주당의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두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정치적 수사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정조사가 '이재명 방탄'이 목적인지 실체적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이 목적인지 국민적 의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민주당이 지금 할 일은 행안부 장관 해임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사퇴를 먼저 요구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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