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추모의 핼러윈' 달라진 거리…종일 이어진 '발걸음'

📆 2023-10-28 오후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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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럼 이번엔 이태원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박병현 기자, 뒤로 보이는 길이 참사가 벌어진 그 곳이죠?[기자]네, 지금은 '기억과 안전의 길'이란 이름이 붙은 길입니다.한쪽 벽면엔 추모객들이 써서 붙인 추

한쪽 벽면엔 추모객들이 써서 붙인 추모글과 국화 등이 놓여있고 참사와 관련한 예술 작품들도 전시돼 있습니다.제가 이곳에서 오전부터 이곳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지난 몇 년간의 핼러윈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희생자 1주기 '추모' 분위기에 상인들도 함께 하려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오후 4시 20분쯤부터 차도에 울타리를 세우고 차선 통제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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