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 현장에서 ‘유명인이 등장해 인파가 몰렸다’는 목격담이 보도로 전해졌다. 같은 내용은 새벽 내내 반복됐고 일부 언론은 제목에 이를 언급했다. 사람들은 유명인이 누구인지 찾으면서도 ‘마녀사냥’이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이태원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 현장에서 ‘유명인이 등장해 인파가 몰렸다’는 목격담이 보도로 전해졌다. 같은 내용은 새벽 내내 반복됐고 일부 언론은 제목에 이를 언급했다. 사람들은 유명인이 누구인지 찾으면서도 ‘마녀사냥’이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반복하고, 개인에게 탓을 돌리려는 듯한 보도가 ‘무책임’ 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YTN은 새벽 내내 같은 내용을 반복했다. 새벽 2시 현장 제보자 인터뷰에서 YTN은 “저희가 처음에 전달해 드리기로는 한 주점에 유명인이 와서 그 바람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들었는데 그 현장 상황도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었고 제보자는 “아니요, 아쉽게도 그거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새벽 3시 50분 기사에서 YTN은 “어젯밤 10시 22분쯤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뒷골목 주점에 나타난 유명인을 보기 위해 내리막길에 많은 인파가 갑자기 몰려들면서 누군가 넘어져 수십 명이 깔렸고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며 확실한 사실처럼 보도했다.
인터넷방송인 케이는 자신의 방송 게시판을 통해 “저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났다고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는데, 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너무 말도 안 되는 말이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됐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첫 노마스크 핼러윈이 참사로'...'한국 국민과 슬픔 함께 할 것'...세계 언론 일제히 ’이태원 참사’ 긴급뉴스로 타전 / ’이태원 참사’ 홈페이지 톱뉴스 등으로 상세히 보도 / AFP '좁은 이태원 골목에 인파 대거 몰려 압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프로듀스 101'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져[이태원 압사 참사] 소속사 측 "이지한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밝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