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서울시청 등 윗선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특수본 출범 16일 만에 윗선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한 것이다.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주요 압수 대상은 핼러윈 관련 보고 문서, 이태원 참사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 또는 전자정보다.
한편, 그동안 특수본은 현장 소방관 및 경찰관 등 주로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해 꼬리 자르기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윗선'인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했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4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청지부로부터 직무유기와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당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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