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대구시의 일방적 추진에 경북도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
이 의원은 10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독단적이고 졸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의 불통과 빈껍데기 공항 이전을 경북도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군위군은 민주주의에 입각한 투표 결과에 불복하며 신공항 이전 백지화를 볼모도 더 많은 사안을 요구했다"며"반면 의성군은 대승적 차원에서 민항터미널과 영외관사 등 공항 핵심 기간시설 대부분을 군위에 양보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대구시는 지난 2020년 8월 약속한 공동합의문을 이행하지 않고 항공물류산업의 핵심시설인 화물터미널의 군위 유치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여론을 호도하고 약속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당초 합의문에 기본계획 수립 시 의성군과 협의하여 추진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상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대구시의 합의정신 위반과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행정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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