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웅 불법 도박까지…2023 프로야구 타임라인에 대형 악재 가득 SBS뉴스
LG 트윈스는 오늘"외야수 이천웅이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고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리그 개막 직전인 지난달 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로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날아들었고, 유력한 혐의 선수로 거론된 이천웅은 처음에는"돈을 빌려줬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라운드를 누비는 주인공인 선수와 프런트의 수장인 단장, 리그를 관할하는 KBO 사무국 관계자까지 사법 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한국 대표팀의 준비 과정은 물론이고, 외향을 키우다가 내실은 다지지 못한 야구계 전체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롯데 구단은 서준원을 곧바로 방출했습니다. 정확히는 중계권 등 여러 사업을 담당하는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간부가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팬들은 여전히 야구장을 찾지만, 한국야구는 팬들에게 약속한 '클린베이스볼'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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