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투운용 투자 세미나 “상속세 부담에 주가 오르면 부담” 韓주주환원율 18%, 中33% 보다 낮아
韓주주환원율 18%, 中33% 보다 낮아 주주행동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가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슈에 대해 상장사 이사들이 대주주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및 장기적으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주주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 증시의 주주환원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한국 증시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18%로 중국과 아세안 시장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미국, 유럽의 주주환원율은 각각 97%, 77%다. 전 세계 평균 주주환원율인 73%에도 한국은 크게 못 미친다. 최근 들어 정부가 소액주주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서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자, 연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확대, 자회사 물적분할 및 상장 시 규제 강화 등 정부에서 개혁적 조치 많이 도입하고 있다”며 “특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의지가 강하다. 실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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