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출동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병력을 투입했으나, 총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현장 상황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사령관은 국민과 장병 부모님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이 6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병주 의원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 사령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계엄을 선포하기 10분 전쯤에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집무실에서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전 10시23분쯤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 사령관은 “계엄 선포는 TV를 보고 알았다”라며 “이후 출동 지시를 받은 뒤, 나오는 와중에 국회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12·3 비상계엄 김용현 윤석열 사과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방장관으로부터 출동 지시 첫 수령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방장관으로부터 출동 지시를 첫 수령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이 병사 이동 상황에 대해 직접 문의하였다고 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소장파,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제안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사태 해결책으로 진실된 사과와 책임자 처벌,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용현 전 장관, 비상계엄 시 국회 진입 지시 인정, 박안수 총장은 부인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발령 후 계엄군의 국회 진입이 자신이 지휘한 것이라고 인정했으나, 박안수 총장은 이를 부인하고, 김선호 차관은 포고령 작성에 대한 확인을 받지 못했다고 증언하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복지부 장관 “계엄 동의 안 해”…‘전공의 처단’ 포고령엔 “몰랐다”12·3 비상계엄 사태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계엄 선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등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산청간디고등학교 학생들이 '12‧3 윤석열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정의로운 나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분간 유동성 무제한 공급”…급한 불부터 잡는 금융당국12·3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되자 금융당국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능한 안정화 조치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