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후보자가 '세월호 오보' 사과 전 봤어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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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진숙은 MBC 보도본부장 당시 전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전원구조'라는 세월호 참사 당시 오보와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그릇된 판단으로 유가족과 국민에게 큰 상처를 입힌 점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24일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사과문이...

큰사진보기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 유성호"나 이진숙은 MBC 보도본부장 당시 전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전원구조'라는 세월호 참사 당시 오보와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그릇된 판단으로 유가족과 국민에게 큰 상처를 입힌 점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지난 24일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사과문이 등장했다. 사과문에 적힌 대로, 이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보도본부장이었다. 당시 MBC는 전원구조 오보를 가장 오래 유지했다. 심지어 참사 당일 오후 발 빠르게, 그러나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해 사망금 1억 리포트'를 방송했다. 이런 세월호 참사 보도를 목도한 국민들은 '기레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었다.

다큐 속 기자들은 세월호 참사 현장을 지옥이라고 표현했다."살면서 그렇게 힘든 시간이 싶었다. 살면서 그리 무거운 자리는 처음 겪었다"고도 했다. 이들은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과 같이 침몰하는 꿈을 꿨고, 자신의 친구를 토막살인하는 등 끔찍한 악몽에 시달렸다. 기자들은"기자라는 직업에 처음으로 회의를 느꼈다"면서"팽목항 취재가 미친 짓이란 생각이 떠나지를 않았다"고 고백했다. 사실 기자들의 고백은 흔치 않은 장면이다. 을 통해 기자들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던 현장에서 죄인 마냥 고개를 숙이고, 수첩과 펜을 숨겨야 했던 세월호 참사 당시를 회고한다. 은 그렇게 2014년 4월 16일 진도로 향했거나 보도 현장을 지킨 신입 기자부터 백전노장 PD를 카메라 앞에 앉혔다.해당 PD는"눈물이 났다. 오보 자막을 넣어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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