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손절이 웬말, 익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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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손절이 웬말, 익절이지”newsvop

국회사진기자단=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9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6.22. ⓒ뉴시스이 대표는 5일 오후 이 같은 짧은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손절과 익절은 주로 주식시장 등에서 상반된 의미로 사용된다. 손절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을 예상하여 가진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파는 일을 의미하는 반면, 익절은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대표의 “익절이다”라는 말은 윤리위 심사를 앞둔 자신의 상황을 주식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여당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이용해 승리한 뒤, 앞으로 씀씀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윤리위 심사로 버리려고 한다는 의미다.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토사구팽 당하고 있다고 호소한 셈이다.특히, 이날 국민의힘 원로인 이인제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 전 의원은 “내일모레 징계가 결정되면 이준석만 죽는 게 아니라 당도 큰 상처를 입을 것”이라며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 조각이라도 남아있다면, 지금 용퇴하는 결단을 내려달라”라고 적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 배현진 최고위원도 이 대표를 겨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고 했다면 간단히 해결됐을 일을 대체 몇 달째인지”라며 “횡설수설로 시간 흘려보내기에 이번 한 주는 그를 믿고 지지했던 많은 이들에게 너무나 아쉽고 또 가혹하지 않은가, 해야 할 말만 하시라”라고 적었다. 한편, 이 대표의 윤리위 심사는 오는 7일 예정됐다. 당 윤리위는 지난달 22일 국회 본관에서 5시간 넘게 징계 심의를 한 끝에 참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7월 7일 당사자 소명 청취 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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