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노무현역 없듯 박정희역도 안돼'…윤상현 '둘 다 하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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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노무현역 없듯 박정희역도 안돼'…윤상현 '둘 다 하자'

박세진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바로세우기 토크콘서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2.18 [email protected]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서"KTX 정차역도 아니고 전철역에 이런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정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예우하는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 전 대표는" 진영역이 노무현 생가역이 되지 않은 것처럼 사곡역이 박정희 생가역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역 이름에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을 붙인다고 관광수요나 방문객이 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며"'청도새마을휴게소'에 관광객이 오지 않는 것과 비슷한 문제"라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상현 의원은 하루 뒤 SNS에서"이 전 대표가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역명을 개정하려는 일에 대해 봉하마을 진영역이 노무현 생가역이 되지 않은 것처럼 박정희 생가역도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면서"그러나 이는 둘 다 하면 안되다가 아니라, 둘 다 하는 방향으로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미국 최대 국제공항인 뉴욕 JFK국제공항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왔고, 유럽 대륙 최대 관문으로 통하는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도 마찬가지"라며"우리나라도 국민적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전직 대통령 이름을 역명이나 공항명으로 남기는 일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옛 친박계' 중진인 윤 의원은"과거의 인물을 역사의 균형추 위에서 바라봤을 때 과보다 공이 훨씬 많다면 야박한 평가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안 되는 쪽보다는 되는 쪽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회성 기자=전날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특전사동지회 초청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5·18단체 일부가 추진한 이날 행사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반대 측은 진상규명 협조와 진솔한 사과가 먼저라고 요구했다. 2023.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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