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징계 이틀 뒤, 윤 대통령-윤핵관 3인 만찬…장제원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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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한 장제원 의원 측은 만찬 관련 언급 자체를 꺼렸습니다.\r윤석열 윤핵관 만찬 장제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징계 결정 이틀 뒤인 10일 당내 친윤계 의원들과 만찬을 한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이날 만찬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를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로 봐야 하기에 조기 전당대회보다는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직후다. 12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만찬에는 권 원내대표 이외 또다른 ‘윤핵관’으로 불리는 윤한홍·이철규 의원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식사 자리에서 당 상황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물가와 금리 폭등 등 대외 요인에 따른 경제 위기 우려와 정부의 대응 노력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대표 징계 결정 직후 당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자신과 가까운 의원을 불러 따로 식사한 것 자체가 일종의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식사 자리에선 이 대표 징계 이후 당의 진로 문제도 언급됐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절차를 중시하는 원칙적인 입장이었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를 하자는 데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불참한 장 의원 측은 만찬 관련 언급 자체를 꺼렸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장 의원과 권 원내대표의 생각이 달랐던 것으로 안다”는 말이 나왔다. 장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나 비대위 등을 통해 이 대표와 완전한 결별을 주장했지만, 권 원내대표는 당헌·당규를 들어 직무대행 체제의 불가피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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