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문자논란에 ‘양두구육’으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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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문자논란에 ‘양두구육’으로 응수newsvop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2.7.7. ⓒ뉴스1이는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은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대화 내용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직무대행이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누는 휴대전화 화면이 국회 사진기자단에 포착돼 언론에 공개됐다. 권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윤 대통령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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