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역사에 대해 무지하고, 장관 되려는 사람이 헌법도 모르고. 국방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
이승만기념관 찬성…단, 있는 그대로 표현해야”
이 회장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역사를 알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이 육사 내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설치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해체되는 날 의병이 시작됐고 의병은 독립군이 되고 독립군은 광복군이 돼 국군의 역사로 이어지면 얼마나 우리가 명예스럽겠나”라고 말했다. 홍 장군은 대한독립군 사령관이었다. 이 회장은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이라고 뒤집어씌우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홍 장군의 이력을 지금 북한의 공산주의와 혼동해선 안 된다”며 “만약 홍 장군을 공산주의자라고 배척한다면 카자흐스탄 50만 동포를 다 배척해야 한다. 그런 어리석은 짓을 왜 우리가 해야 하나”라고 했다. 그는 이달 초 육사 석좌교수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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