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속이 타는 시민들의 삶은 제쳐둔 채 방탄국회 타령을 하니 고개가 갸우뚱하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일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던진 질문이다. 야권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국회'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구정 연휴 이후 열자는 여당을 향한 일침이다. 당장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 논의와 안전운임제 등 일몰 법안 협상을 위해서라도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책무는 여당에서 망각하고 있다는 취지의 얘기였다.
그는 우선"가장 먼저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예산 타령하며 자기 이익 챙기느라 까먹었던 시간만큼 다시 돌려줘야 한다"라며"본회의를 열어 즉각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처리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한다면 결국 국정조사 고의방해의 책임을 오롯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1월 임시국회 소집에 '방탄국회 악용'을 거론하며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하루하루 속이 타는 시민들의 삶은 제쳐둔 채 방탄국회 타령을 하니 고개가 갸우뚱하다"고 꼬집었다. 먼저, 그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과 관련해"현장에서는 벌써부터 가격 후려치기가 시작됐다. 지난주 초 본회의 처리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연말 물량을 1월로 미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왔다"면서"이 상태를 방치하면 화물노동자들의 생명안전과 도로 위 시민 안전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다. 소급적용을 포함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이번 주 안에 본회의를 열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집권 1년도 안 돼 '친윤 대 비윤' 갈등…총선 전 집안싸움 기시감세 달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다시 집안싸움에 진통을 겪고 있다.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반윤 드라이브'에 친윤 의원들이 입 모아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고, 최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삭발하고 나타난 이승기 '당연한 권리 싸워 얻어내는 일 물려주면 안 돼'이승기는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연말 시상식에서 K콘텐츠 시장에서의 불공정 관행 근절에 대한 화두를 쏘아 올렸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료제출 부실·기간 연장 진통…이태원 국조 파행이미 실시한 두차례의 현장검증과 기관보고도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과 정부 쪽의 자료제출 비협조로 ‘맹탕’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정미 정의당 대표 “고통 전가 아닌, 고통 분담하는 2023년 만들겠다”“힘을 가진 권력자와 재벌만을 감싸는 윤석열 대통령식의 법과 원칙에는 단호히 맞서겠다”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밀이라더니 서프라이즈…군 우주발사체 시험에 “전쟁난 줄”[다시 읽는 오늘]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1. 비밀이라더니 서프라이즈…군 우주발사체 시험에 “전쟁난 줄” 2. 북 탄도미사일 3발 발사…전날 우주발사체 반발 성격 3. 혼자 말하는 대통령,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대통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