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제안하고, 하태경이 받고... '3만 원권' 격하게 원합니다 세뱃돈 하태경_의원 설날_스트레스 3만원권 가수_이적 이영일 기자
아침에 일어나 간략하게 차례를 지내고 일찍 집을 나섰다. 집 근처 은행에 현금을 찾으러 갔다. 오늘은 민족의 큰 명절, 설날이다. 동시에 조카들의 최대 수금날이기도 하다. 아니, 필자의 조카들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최대 수금날이 분명하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 마음일게다. 성인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대급 고물가 시대에 20대 초반 필자의 조카들은, 그리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주머니는 너무나 가볍다.인크루트가 지난해 12월 성인남녀 8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설 명절 스트레스 1순위가 이 세뱃돈을 포함한 명절 비용 지출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날 경비'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직장인들 평균 설 연휴 경비는 54만 원으로 조사됐는데, 이 중 16만 4000원이 세뱃돈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세뱃돈은 지금 나이와 직업에 따라 조금씩 편차는 있겠지만 보통 5만 원으로 형성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 5만 원은 자의 반 타의 반의 성격이 강하다.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가수 이적씨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이다.
이 공감대는 정치인에게까지 미친 형국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설날 당일인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3만 원권 발행을 적극 찬성한다. 3만 원권 발행 촉구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라며 3만 원권 지폐 필요성 대열에 합류했다.하 의원은"세뱃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주고받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전통문화다. 1만 원 세배돈은 좀 작고 5만 원은 너무 부담되는 국민들이 대다수일 거다. 미국 달러도 10, 20, 50 단위가 있고 유럽의 유로도 그렇다. 한국은 축의금 부조 단위가 1, 3, 5로 커지기 때문에 2만 원권보다는 3만 원권이 적합할 것 같다"라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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