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무죄를 촉구한다!' '검찰주도 제1야당 대표 탄압 중단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이 국회를 찾아 이 대표의 '무죄'를 촉구했다. 민주당 원외 자치분권 단체인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이 국회를 찾아 이 대표의"무죄"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제1야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것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제1야당 대표에게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폭압적 수사, 억지 기소와 무도한 구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재명 대표는 시민운동을 하면서 좀 더 나은 풀뿌리 민주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남시장이 됐다"며"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민생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두 번 했고, 경기도지사도 지냈을 만큼 민생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현 정권은 오히려 민생을 버려가면서 정치적인 차원에서 죄가 있다고 몰아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재명 대표는 무죄"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재준 시장은 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 재정분권 토론회'에 참석해 국격에 걸맞지 않은 우리나라 재정 분권 실태를 지적하고, 정부의 전향적인 재정 분권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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